CPU 서멀구리스 바르는 방법 (서멀구리스 재도포, cpu온도잡기)

이전포스팅에서는 노트북 CPU / 그래픽카드 칩셋에 서멀구리스를 재도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는 컴퓨터 CPU의 서멀구리스 재도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컴퓨터도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서멀구리스가 굳어버리면 쿨러소음 및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재도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서멀구리스는 새로 바른뒤 약 1~2년정도 지나면 굳어버리기 때문에 그전에 다시 발라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컴퓨터 CPU에 서멀구리스를 바르는 방법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CPU에 서멀구리스를 바르기 위해서 본체내부에 있는 CPU쿨러를 탈착하셔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CPU쿨러의 4개의 지지대를 돌리면서 빼주시면 쿨러가 탈착됩니다. (기본쿨러같은경우에는 매우약하기 때문에 힘으로 뽑지마시고 살살 뺴시길 바랍니다.)

CPU쿨러를 탈착하시게 되면 사진과 같이 이전에 사용하던 서멀구리스가 쿨러 밑부분에 굳어져서 붙어 있을텐데, 이는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또한 CPU위에도 서멀구리스가 굳어져 있을텐데, 이도 휴지나 면봉으로 모두 닦아주시면 됩니다.

서멀구리스를 바르기위해서 CPU에 묻어있던 서멀구리스를 모두 닦아내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깨끗하게 닦아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닦을때 서멀구리스가 메인보드나 램등 다른부품에 묻지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다른부품과 접촉시 고장이 날 수 도 있습니다.)

CPU에 묻어있는 서멀구리스를 모두 닦아내시면 사진과 같이 소량의 서멀구리스를 짜주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양을 짜시면 서멀구리스의 효과가 재대로 안날 수 도 있습니다.

적당한양을 도포해준후에 다시 쿨러를 결합해주시면 됩니다.

쿨러를 다시 장착하신후에는 본체뚜껑을 다시 닫아서 컴퓨터의 전원을 키시면 CPU온도가 떨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쿨러소음이 심하거나, CPU온도가 내려가지않을때는 서멀구리스가 굳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